알고
24년 마무리 김장, 마음이 부자가 되었어요.
두리스타
2024. 12. 10. 09:20
한 해의 마무리하면.....
김장이 아닐까 해요??
정말 큰 대소사(?)인 것 같아요 ^^;;
며칠 전부터 준비하신 부모님이 더 고생하셔서 힘드셨지요~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정말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려놓은 기분으로
배추에 양념 속만 채우러 갔답니다.
올해 김장 많이 안 하겠다 하시더니..
70 포기를 준비하셨어요.
와우~~

부모님 손이 크세요 ㅎㅎㅎ
아무튼 손이 무섭긴 하네요. ^^;:
가족들 다 모여서 그런지 일사불란하게
김장을 담그고, 맛난 점심을 준비했답니다.

김장에 고기가 빠질 수 없죠 ㅎㅎ
절반은 수육, 절반은 삼겹살을 항아리 구이로 준비했어요~~

잘 익은 삼겹살 때깔 곱지유??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네요~

생굴은 남은 양념에 버무려서 준비하고,

맛있게 김치 찢어 주면 점심밥 준비 완료!! ^^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점심은 정말 꿀 맛이지요. ㅎㅎ
올해 할 일 다한 기분이라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