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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제주 항공 참사 현장 급식 자원 봉사, 해단식

두리스타 2025. 2. 28. 23:17

 

출처: 오마이 뉴스

 

 

"그간 따뜻한 밥 한 끼와 정성 가득한 음식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에 머물던 '마지막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참사 후 62일째인 28일 오후 마지막 배식을 마친 봉사자들은 유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참사 직후부터 무안공항에는 여러 자원봉사단이 머물며 식사, 의약품, 의복 등 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후 시신 수습 등 절차가 진행되면서 무안공항에 머무는 봉사단도 하나둘 철수했고, 지난 1월 3일부터 식사를 제공해 온 한 종교단체의 봉사단도 이날 떠나면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는 마무리됐다.

 

박 대표와 함께 해단식에 참여한 다른 유가족들도 눈물을 보였다. 봉사단원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고 따뜻한 박수를 보내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오마이뉴스

 

 


봉사단 측 최병운 목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매서운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이나 하염없이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이 되면 작은 정성으로나마 유족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오마이뉴스

 

 

출처: '마지막 봉사단' 떠난 공항, "한끼 소중함 깨달아" 눈물바다 - 오마이뉴스

 

'마지막 봉사단' 떠난 공항, "한끼 소중함 깨달아" 눈물바다

"그간 따뜻한 밥 한 끼와 정성 가득한 음식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있다고 해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www.ohmynews.com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았는데 벌써 62일이 지났네요..

 

저희 하나님의 교회는 유가족들 곁에서 슬픔을 같이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왔었어요.

추운 바람이 부는 날에도 눈보라가 치는 날에도 매번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였어요.

 

조금이나마 유가족분들이 식사를 잘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던 시간들이었는데..

오늘이 마지막이 되어 버렸네요...

 

해단식에 참석하여 유가족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는데..

발길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저희는 유가족분 곁을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