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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두리번
성경에서 알려 주는 삼일 예배 들어 보셨나요? 본문
1탄에서 잠깐 소개했던 삼일 예배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해요 ^^
성경 『출애굽기』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출애굽기 20:8).
이는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일곱째 날 안식일은 칠요일 중 토요일에 해당합니다.
즉 토요일 후 삼 일째 예배를 드린다면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화요일에 드리는 삼일 예배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시체에 닿은 사람은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다. 그는 이 암송아지의 재를 탄 물로 몸을 씻어라. 그는 삼일째 되는 날과 칠일째 되는 날에 그 물로 몸을 씻어라. 만약 삼일째 되는 날과 칠일째 되는 날에 그 물로 몸을 씻지 않으면, 그는 깨끗해질 수 없을 것이다. ··· 그가 부정한 채로 여호와의 성막에 가면 그 장막도 부정해질 것이다. ··· 그런 사람은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쉬운 성경 민수기 19:11~13)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시체를 만진 사람에게 삼일과 칠 일째 되는 날에 그 몸을 씻어 정결케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구원받을 수 없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그저 구약시대의 예법 정도로만 치부하면 오산입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히브리서 10:1)
짐승의 희생으로 드려졌던 구약의 율법은 장차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우실 참 형상인 새 율법 곧 새 언약에 대한 그림자입니다(히브리서 8:7~13, 9:13~15, 10:4,16~18).
즉 구약시대에 옛 언약의 방식대로 삼일과 칠일에 정결케 되었다는 말씀은, 신약시대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새 언약의 방식대로 삼일과 칠일에 예배를 통해 영혼이 정결케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시체에 대한 말씀은 하나님을 영접하지 못한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 “나를 따르라. 죽은 사람의 장례는 죽은 사람이 치르도록 하여라.”
(쉬운 성경 마태복음 8:22)
죽은 자들이 어찌 죽은 자들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눈으로 보기에는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아 영혼의 생명을 얻지 못한 자들을 ‘죽은 자’로 여기셨습니다.
다시 말해 『민수기』에서 언급한 ‘사람의 시체’는 세상에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그들과 아울러 살아가는 우리들은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일과 칠일에 하나님께 나아가 정결함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백성의 대열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에 드려야 합니다. 공적 모임이야 사람의 형편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예배일은 하나님의 권한이요, 엄중한 명령입니다.
엄중한 하나님의 명령인 안식일 예배와 삼일 예배를 소중히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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