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번 두리번

비가 오려고 하는지 바람이 엄청 세게 부는 날이었어요. 백일홍이 흩날리게 피어 바람에 여기저기 움직이고 있을 때 나비 한 마리가 백일홍을 사랑한 나머지....    여린 날개를 가지고 열심히 휘휘 젖으며 백일홍에 다가가네요 ^^    백일홍이 질 때쯤인지 꽃잎이 군데군데 떨어진 것 같아요.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페루와 미국 각지에서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찬사와 지지를 받았어요~~ 지난 7월 페루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국립대극장, 리마시립극장, 대법원·보건부·노동부 청사 등 10여 곳에서 순회공연을 하였고, 이달 초에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와 링컨센터, 국방부 청사 등지에서 공연하며 세계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어요. 각국 유엔 대표부와 지도층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네요~~ 와~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분들 너무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 아름다운 선율을 9월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네요~~ 많은 분들이 가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우리나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네요. 명절 하면 가족과의 만남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고유의 조상 제사를 빼놓을 수 없죠.지금부터 조상 제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조상 제사의 유래 조상 제사, 즉 차례(茶禮)를 지내는 모습은 설과 추석을 맞아 해마다 두 차례씩 되풀이되는 우리나라의 명절 풍속도에 섞인 아이러니한 풍경이다. 영혼의 존재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상관없이 일제히 조상에게 제사, 즉 제례를 행한다. 내세와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도 그날만큼은 제사의식에 으레 참여한다. 어동육서(물고기는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를 읊으며 제상을 차리고, 3~4대에 이르는 조상들의 이름을 쓴 위패를 올리고, 혼령을 불러들이기 위한 의식으로 향을 피운 후, 두 차례에 ..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도 습해서 그런지 몹시 덥네요~더위를 뚫고  산책 겸 호수 주변 공원을 돌았어요. ^^호수 풍경에 빠져 물색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았어요.그런데 한참 돌아 물속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녹조 현상이 너무 심하네요..꼭 녹색 물감을 호수에 썩어 놓은 것처럼 변해버렸어요ㅠ녹조가 수중 생물의 생태계를 파괴한다니 놀랍네요..다음번에 갈 때는 좋은 환경의 수질로 복구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