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 (11)
두리번 두리번
가족들이랑 신안 임자도에 갔어요~~ 느지막하게 도착해서 그런지 해가 저만큼 물러나고 있네요~~ 구름에 살짝 가려진 해가 수채화로 그려놓은 듯하죠?? ^^ 완전 모습을 감춘 해의 잔상이 운치 있네요~~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으로 전 세계를 보듬어 안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모든 인류의 가슴을 울리는 단어가 어머니입니다.어머니라는 단어만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버지의 사랑도 어머니 못지않지만, 묵묵하고 근엄하신 아버지와는 달리 어머니의 사랑은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각박한 삶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어머니의 그런 따스한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토록 바라온 사랑의 실체이신 어머니 하나님은 성경에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여태까지 하나님이 한 분이신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6~27절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6월과 7월이 되면 수국을 쉽게 볼 수 있죠~~ 안식일 오전 예배 끝나고 교회 정원에서 차 한잔 마시러 나간 길에 예쁜 수국이 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예쁜 핑크색에 보석이 박혀있는 듯한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네요 ^^ 같은 나무에서 자란 수국이지만 색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게 신기하지 않나요?? ㅎㅎ 마치 포도나무이신 하나님 안에 우리가 머물러 있지만 각기 다른 우리를 보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안식일에 하늘 축복도 풍성히 받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눈 호강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