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번 두리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도 습해서 그런지 몹시 덥네요~더위를 뚫고  산책 겸 호수 주변 공원을 돌았어요. ^^호수 풍경에 빠져 물색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았어요.그런데 한참 돌아 물속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녹조 현상이 너무 심하네요..꼭 녹색 물감을 호수에 썩어 놓은 것처럼 변해버렸어요ㅠ녹조가 수중 생물의 생태계를 파괴한다니 놀랍네요..다음번에 갈 때는 좋은 환경의 수질로 복구되면 좋겠어요.

오늘 성산로 한복판에 씽크홀로 승용차가 통째로 빠져 2명이 부상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인 것 같아요~~ 장난감 자동차가 바닥에 내던져져 있는 듯한 모습이라 더 참혹한 것 같아요.. 부디 차량에 타고 계신 분들이 많이 다치지 않으셨길요.   성산로 한복판에 씽크홀 .... 승용차 통째로 빠져 2명 부상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성산로 한복판에 씽크홀 .... 승용차 통째로 빠져 2명 부상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성산로 한복판에 씽크홀 .... 승용차 통째로 빠져 2명 부상}tbs.seoul.kr   싱크홀은 모든 땅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지하 암석(주로 석회암)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특히 안의 지하수가 빠지면 땅굴의 천장..

무더위가 조금씩 주춤하고 있지만 코로나는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네요... 심지어 당근에서도 코로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네요~    더욱더 개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을 요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한 여름 마무리 되시길 바래요~    “코로나 진짜 심각한가보네”...당근서 ‘코로나’ 검색량 23배 폭증 - 매일경제 (mk.co.kr) “코로나 진짜 심각한가보네”...당근서 ‘코로나’ 검색량 23배 폭증 - 매일경제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전염병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둘째 주 148명 수준이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둘째 주 기준 1366명으로 늘어났다.www.mk.co.kr

영광 물무산 황톳길 가는 길에 가마미 해수욕장에 들렸어요~ ^^ 해수욕은 못하지만 발만 담그고자 잠깐 갔었지요 ㅎㅎ 날도 덥고, 휴가 시즌이 끝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물이 빠질 때여서 그런지? 아님 빠져서 들어올 때인지? 한참 걸어서 들어갔어요~~   시원한 바닷물을 생각하고  발을 넣는 순간~ 깜짝 놀랐지 뭐예요~~  생각과는 다르게 물이 너무~ 미지근했어요... 요즘 양식장에 있는 어류들이 폐사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넓은 바다가 이렇게 뜨거워져서 어류들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답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산이 병풍 같았고, 한 폭에 그림 같았어요~